에리얼의 진저헤어(빨간머리) 자체가 차별받는 이들에 대한 메타포이고 에리얼이 왕자를 만나 자기 운명을 극복해나가는 스토리라 영미권에서 울림이 있는 동화인건데 흑인을 캐스팅한 것까진 그렇다 쳐도, 진저헤어는 살렸어야 했다. 이번 인어공주는 원작이 내포하는 가치를 전부 뭉게버린 꼴이라 더더욱 지지를 못 받을 수 밖에 없음.
에리얼의 진저헤어(빨간머리) 자체가 차별받는 이들에 대한 메타포이고 에리얼이 왕자를 만나 자기 운명을 극복해나가는 스토리라 영미권에서 울림이 있는 동화인건데 흑인을 캐스팅한 것까진 그렇다 쳐도, 진저헤어는 살렸어야 했다. 이번 인어공주는 원작이 내포하는 가치를 전부 뭉게버린 꼴이라 더더욱 지지를 못 받을 수 밖에 없음.